물리colloquium
주제 : 스핀트로닉스: 지난 10년의 목격과 방향
발 표 요 약 :
스핀트로닉스는 자성체의 스핀 (spin)을 전기적인 방법 (electronics)으로 제어하는 연구 분야이다. 1988년 거대자기저항(GMR: Giant magneto- resistance)이 발견되면서 스핀트로닉스 분야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후 스핀트로닉스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고 오늘날에는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중 하나인 M램의 시대를 열고 있다. 이러한 스핀트로닉스 발전의 과정에서 다양한 새로운 물리들이 발견되었고 그것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본 콜로퀴움에서는 스핀트로닉스 연구 분야를 간략히 소개하고, 박사과정 학생 그리고 연구자로써 지난 10년간 직접 겪은 과학 현장의 발전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울러 여러가지 중요한 문제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스핀트로닉스 분야의 연구 방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 한다.
*제숭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부(학사)를 졸업하고 2015년 동 대학원에서 고체 물리 실험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프랑스의 SPINTEC (CNRS-CEA, 2015-2017), 미국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2017-2019)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성체 물리, 자성 소자, 스핀트로닉스 분야이다.
- 연 사 : 제숭근 교수 (물리학과)
- 일 시 : 2019년 9월 19일(목요일) 오후 4시 30분
- 장 소 : 자연대 4호관 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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