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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17.07.19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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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리학과
제목 : 공무원-임용 ( 09학번, 학사, 이ㅇㅇ )


공무원(임용) 수기




물리학과 09학번 이ㅇㅇ

(2017.03.06. 작성)

 


1. 학부생활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나는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 했다. 하지만 그래도 과학에 관심이 있어 물리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공부에 관심도 없고 꿈도 없었고 물리의 기초가 없었기 때문에 1학년 때 배우는 일반물리도 이해하기 어려웠고 수리물리도 어려웠다.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임하여 그럭저럭 1년을 보내게 되었다. 입대에 의한 휴학을 하고 복학을 하여 2학년이 되었다.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뭔가 열심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2학년 수업이 끝나면 매일 복습을 하게 되었다. 아마 2학년 1학기 성적까지로 교직이수라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교직에 큰 꿈은 없었지만 뭐라도 해보고 싶었었다. 다행히 매일 매일 복습을 한 결과 최고 성적을 찍게 되고 교직이수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공부하는 법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은 물리(전공)에 한한 것이었다. 그래서 전공에 몰두를 하였다.

 교직이수를 하게 되면 교육학과 수업일 이수 받아야 한다. 흥미 있게 관심을 가졌지만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너무 낯설었다. 어느덧 4학년이 되었다. 많은 갈등이 찾아왔다. 교사와 대학원 중에 어떤 것을 할지 고민하다 시간이 지나 연습 삼아 임용고시를 봤다. 물론 교육학의 기본도 되어있지 않아서 바로 탈락되었지만 할 만하다는 것을 느꼈다. 졸업을 압둔 시점에 나는 교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2. 졸업 후

 졸업을 하고 나니 대학교라는 배경이 사라진 고시생이 되었다. 마음이 급해졌지만 장기 레이스라는 것을 감안하여 주말에는 휴식을 하기로 하였다. 1월 달부터 교육학과 전공을 인터넷 강의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전공 스터디를 병행하여 기출풀이를 하였다. 3월이 되고 과학교육론 강의를 시작하여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동시에 과학교육과 교육학 내용정리 스터디를 시작하였다. 여름 휴가시즌에 휴가도 보내고 하며 적절한 휴가도 가지면서 마음의 안정도 가졌다. 문제풀이 기간이 되었을 때는 전공스터디에서는 기출 문제로 모의시험을 봤다. 그리고 교육학은 스터디로만 진행을 하였다. 모의고사 시즌이 되었을 때는 실제 시험과 같이 모의고사를 보고 교육학은 소책자로 내용을 정리하여 간편히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하였다.

 

3. 마무리

 만약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먼저 학부 때 전공공부를 열심히 해두라는 것이다. 이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졸업장과 함께 교원증을 얻고 싶으면 시간이 있는 4학년 때 교육학과 과학교육론을 공부해야 된다는 것이다. 만약 초수에 떨어진다 해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자기 점수를 파악하여 재수에 바로 붙을 수 있다.

 물리학과에서 교사가 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전공도 생소한데 거기에 교육학적 생소함을 더 느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은 좋을 수도 있다. 교육학과 과학교육론은 내 생각에는 단기간에 가능하다. 하지만 전공은 4년을 투자해도 될까 말까이다. 따라서 학부 때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두는 것이 비록 교사의 길로 가지 않더라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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